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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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 송부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가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토부장관 등 관계 기관에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보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항행 안전시설 개선으로 공항 운영을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또 공항 이용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상의 안전시설을 마련하고 항로 증편과 신규 노선 유치 등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2025-03-12
    •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73일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유가족 지원 등 과제 해결은 난망합니다.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고, 남은 유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쉘터 80여 동이 설치된 무안국제공항. 여전히 많은 유가족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고, 분향소에는 애도하는 시민들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진상 조사는 더디고, 유가족 지원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 인터뷰 : 박한신 / 유가족협의회 대표 - "희생자들을
      2025-03-12
    •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 앵커멘트 】 여수산단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축소와 관련해 여수시와 DL건설 사이, 유착 의혹이 있다는 보도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DL건설 공사발주처인 DL케미칼이 불법매립 사실을 알고도 이를 모른 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SG경영을 기업의 최고 가치로 삼겠다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DL건설이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부지를 조성하면서 반출한 건설폐기물은 지난 2년 동안 줄잡아 4,800톤. 그런데 DL건설은 이 가운데 폐기물 천여 톤을
      2025-03-12
    •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새벽시간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캠핑용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났어, 불났어. (어떡해)" 깨진 창문 틈으로 불길이 솟구치고, 한 주민은 소화기를 분사합니다. 위층에서 내려다보니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광주 서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건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잠 잘 준비를 하다 급
      2025-03-12
    • 광주서 5년간 배터리 화재 36건, 피해액 2억 6천만 원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광주에서 36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고, 2억 6,6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전 시 과부하 등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3-12
    •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경제동맹 실무회의 14일 광주서 개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주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협력사업을 논의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2차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지난해 9월 1차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협력 과제에 대한 이행 사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에너지·고속도로·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 과제를 설정했습니다.
      2025-03-12
    •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 앵커멘트 】 내란죄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뒤 정치·사회적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시장군수에 이어 변호사단체 등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시민사회 단체들은 이번 주 안에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ㆍ민주화운동동지회 -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번 주 안에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세력의 준
      2025-03-12
    • "출근 모습 그대로 퇴근하자"..GS칼텍스, 대정비작업 출근길 안전캠페인
      GS칼텍스 여수공장이 12일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외 임직원 등 11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라는 안전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
      2025-03-12
    • "프랑스 웹툰 예비 작가 순천서 교육받는다"
      전도유망한 프랑스의 예비 작가들이 웹툰·애니메이션 도시를 지향하는 전남 순천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데뷔를 준비합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개설한 '한-불(佛)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를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랑스와 가봉 국적의 예비 작가 3명, 웹툰 PD 1명이 집중 연수를 받습니다. 최근 순천에 둥지를 튼 웹툰 기업 케나즈가 교육을 맡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프랑스 유럽 외교부가 지원합니다. 순
      2025-03-12
    • 7만t급 국제크루즈, 영미권 승객 2천명 태우고 여수 입항
      대형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안 스카이호가 12일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여수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선사의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7만 7,104t급, 길이 258m에 달합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승객 2,005명과 승무원 859명 등 2,864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승객들은 여수에 10시간가량 머물며 이순신 광장,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수산물 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제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국제 크루즈를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2025-03-12
    •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해주세요"..정부에 건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12일 섬박람회조직위는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내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직위는 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연안 크루즈 운항 등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조직위 측은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정부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행사 준비·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 부처와 긴밀히 교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2025-03-12
    • 전남도, 개조전기차 상용화 위한 테스트 돌입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고속주행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에 앞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 평가하는 사전 절차로, 도로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 소나타 등 2대에 대한 개조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했습니다. F1경주장 상설 코스(3.045km)를 시속 40km에서 100km로
      2025-03-12
    • "주택 보증금 받으려고.." 20시간 고무보트 타고 밀입국 시도한 中 남녀
      고무보트를 타고 20시간을 항해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저녁 6시쯤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한 뒤 서해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이튿날인 8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로 검거했습니다. 밀입국을 위해 20시간에 걸쳐
      2025-03-12
    • '500년 역사 동백나무' 보러 가실래요?..'나주 금사정 동백축제' 29일 개막
      500년 역사의 뿌리와 향기를 간직한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9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입니다. 태학관 유생들이 500년 전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오늘날까지 뿌리를 내리고 매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5-03-12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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