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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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내란 옹호 독일 방송 "실수 인정,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지난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2025-03-13
    • 전라남도, 글로벌 해운·해양 생태 강화 등에 3,630억 투입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운·항만 육성과 깨끗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6개 분야 75개 사업에 3,630억 원을 투입합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분야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어촌의 소멸을 방지하고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 개발, 후계 어업인 육성 및 수산 경영 대학 운영 등 11개 사업에 243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광양항을 스마트 자동화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화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등 사업을
      2025-03-13
    • 국방부, '43명 부상'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 2명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6일 발생한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직·간접 원인 등에 대해 계속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 실사격 훈련 중 KF-16 전투기 2대가 폭탄 8발의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폭탄을
      2025-03-13
    • 홍준표,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언급에 "전대미문 해괴한 사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3일 SNS에 "얼마나 검찰총장이 우습게 보이면 법원행정처장이 그런 말을 하겠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천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저희는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2025-03-13
    • '尹 지지' 김흥국 "우파 연예인 일 끊겨..장관이 지원금 달라"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우파 연예인들의 생계를 정부가 챙겨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김흥국의 연애스포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 온 배우 차강석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흥국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선배님이라 말을 못 하겠지만 연예인 출신 장관이지 않나"라며 "우파 연예인들이 이렇게 일이 없고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유 장관님 뭐 하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3-13
    • 영암형 농촌 의료 케어 '농촌 왕진버스' 2년 연속 운영
      영암군이 올해로 2년째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합니다. 농촌 왕진버스는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농협과 협력해 운영하는 의료서비스로,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는 2천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오는 6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검진에서는 광주 맑은안경과 장흥통합의료병원,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등이 참여합니다.
      2025-03-13
    • 국제크루즈 관광객 2천 명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
      대형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안 스카이호가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여수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선사의 7만 7천 톤급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어제(12일) 미국과 영국 영미권 승객 1,200명과 승무원 800명을 태우고 여수항으로 입항했으며 관광객들은 10시간 동안, 이순신광장과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여수시는 2023년 5차례, 지난해 4차례 크루즈가 입항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8차례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3
    • 광주시교육청, '지역인재 육성 협력' 6개 대학과 손잡아
      광주시교육청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RISE(라이즈)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대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서영대, 조선간호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과 광주시, 각 대학은 올해부터 지역 발전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RISE(라이즈) 사업을 시행합니다.
      2025-03-13
    • 광주은행, 초등 저학년 자녀 둔 임직원 맞춤형 근무제
      광주은행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 맞춤형 근무제도를 시행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은 오전 9시 반까지 출근하면 되고,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은 3월부터 5월 중 두 달간 오전 10시 출근제 또는 오후 5시 퇴근제를 선택해 자녀의 등하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맞춤형 근무제 수혜 직원이 199명에 이른다며, 혜택을 보더라도 임금과 승진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3
    • 전남도,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비용 396억 원 배정
      해양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전남도가 수거 비용으로 39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전남도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그물과 낚싯줄 등 폐어구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한편, 해안가 쓰레기를 정화하는 등에 올해 3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수거된 전국 해양쓰레기 13만 2,000톤 가운데 전남에서 수거된 양이 전체의 32%에 이르는 4만 2,500톤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3
    • 김영록 지사 '호남미래포럼'서 '더 위대한 전남' 비전 제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이 어제(12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찬강연에서 도정성과와 솔라시도 AI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등 현안을 소개하고 더 위대한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13년에 설립된 호남미래포럼은 고위 공무원, 출향 기업인 등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독일 방송, 12·3 계엄 옹호 다큐 삭제 뒤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공영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은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하면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항의 서한을 보낸 국민과 독일 교민들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 공영 방송사 ARD(아에르데) 등은 논란이 된 다큐를 온라인에 공개했다가 역사를 왜곡했다는 국내외의 거센 비판을 받자 누리집에서 삭제하고 프로그램 방영도 취소
      2025-03-13
    • 여수섬박람회 조직위,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요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섬박람회조직위는 어제(12일)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내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직위는 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연안 크루즈 운항 등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2025-03-13
    • 아파트 단지서 초등생 위로 벽돌 '쾅'..경찰 수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머리 위로 벽돌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보행로를 걷던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들을 향해 벽돌이 떨어졌습니다. 자녀들은 각각 8살과 5살이었고, 벽돌은 8살 자녀 가까이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벽돌에 맞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남양주 철도 공사장서 차량 전복..작업자 5명 중경상
      경기 남양주시 철도 공사 현장에서 작업차가 전복되는 사고로 5명이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3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한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각각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작업 차량이 모노레일을 이동하던 중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추지 않아 적치물과 출동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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