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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 반대 성명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미국의 부당한 농업 분야 시장개방 확대 요구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미국이 25%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쌀 수입 쿼터 확대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유전자변형 농산물 수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한 국가의 근본 산업을 단순한 거래 수단으로 여기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민의 건강과 식량 주권, 우리 농업인의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5-07-17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
      4연임에 나선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오늘(1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국 시도당 위원장 선출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며 "도민 목소리를 더욱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에 많은 후보를 배출하기 위해 출마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시장 명예훼손 혐의..광주지법 공무원 구속
      광주지법 소속 공무원이 자치단체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목포지원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나주시청사 주변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불법 선거의 몸통이라는 등의 허위 사실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해 윤 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2025-07-17
    • 이창용 한은 총재 "비수도권 자영업자 지원 효과 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비수도권 자영업자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플랫폼 변화로 비수도권 업체들의 영업기반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자영업 지원은 비수도권, 청년층, 소규모 업체에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경제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한국은행 지역경제 심포지엄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3번째 개최됐습니다.
      2025-07-17
    • 전남교육청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전남도교육청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오늘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공문을 보내 취약지역과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5-07-17
    • 李 대통령, 5·18 헌법 수록 포함 개헌 추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헌 추진을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77주년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기관 개혁은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헌법의 모습"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헌법도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다듬어야 할 때"라며 "개헌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17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선임
      신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선임됐습니다. 재단 이사회 측은 윤범모 신임 대표이사가 민중미술을 기반으로 한국미술 연구에 공헌해 온 것은 물론 미술 현장에서 대중적 관심을 끈 전시를 다수 기획한 점 등을 선임 이유로 꼽았습니다. 윤범모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미술사를 연구해온 미술사학자이자 비평가로 가천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습니다. 리움미술관 전신인 호암갤러리, 예술의전당, 이응노미술관 등 굵직한 미술관 개관을 담당했고, 2016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 총감독과 2018년
      2025-07-17
    •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분담비 광주시-자치구 절반씩 합의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한 지방비 분담 비율을 5대 5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총사업비 중 국비를 제외한 지방비 부담액 약 400억 원을 광주시 200억 원, 자치구 200억 원으로 각각 분담키로 했습니다. 다만 자치구의 재정 부담을 고려해 광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자치구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2025-07-17
    • 李대통령,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에 "책임 엄정히 묻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노동자 3명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책임을 엄정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7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추락해 한 분이 사망했다고 한다"며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확인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2025-07-17
    • 망상 사로잡혀 여동생에 흉기 휘두른 20대 오빠
      여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2시 30분쯤 19살 친동생을 흉기로 십여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동생의 친구가 범행을 말리자, 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동안 부모와 여동생에게 조롱당하고 노리개로 살았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평생 가
      2025-07-17
    • 텃밭 찾은 정청래 "내란 척결 먼저, 협치 운운할 때 아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 의원이 당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협치보다는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특별히 희생한 광주·전남의 경제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을 찾은 정청래 의원은 "지금은 내란 척결이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사과도 없는 정당과 웃으면서 협치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이
      2025-07-17
    • '토요일까지 더 큰비 온다' 최대 400mm 물 폭탄 예보
      【 앵커멘트 】 이처럼 광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최대 400m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시설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 집중호우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이틀간 더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사이 광주·전남에 200~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지리산 인근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는 4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
      2025-07-17
    • 시간당 92mm '극한호우'..이 시각 광주천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시간당 최대 92mm에 달하는 폭우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 지금은 완전히 잠겨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지금도 거세게 이어지면서 기세가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녁 8시까지 오늘 하루에만 광주 402mm의 비가 내리면서 기상 관측이래
      2025-07-17
    • 폭우에 멈춰버린 광주…고속도로·지하철 통제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고속도로 통제에 지하철역 침수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폭우에 도로는 물바다로 변했고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이어갑니다. 오늘(17일) 오후 5시쯤,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서광주 나들목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약 4㎞ 구간이 침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광주 외곽순환도로 역할을 하는 해당 구간이 차단되면서 차량
      2025-07-17
    • 광주 일 강수량 역대 최고..'기록적 물난리'
      【 앵커멘트 】 광주에는 1939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 6시 기준 36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광주 곳곳이 침수됐고, 하천 여러 곳이 범람 위기를 겪는 등 도시 전체가 마비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 싱크 : 시민 - "어디로 가야되는 거야?" 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 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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