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아리셀 공장 사망자 23명 신원 확인 완료..사고 사흘만
      역대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인 경기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에 대한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해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됨에 따라 피해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 등입니다. 사망자 유족들에게도 신원 확인 사실이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2
      2024-06-27
    • 계곡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계곡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7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40분쯤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에서 "지인이 연락되지 않고 사라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주변의 계곡을 수색하던 중 신고 1시간 20분 만인 밤 10시쯤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사후강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은 "같이 계곡에 왔는데 보이지 않아 찾으러 다니다 신고했다"면서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한
      2024-06-27
    • 병원 찾아 여수에서 경기 시흥까지..결국 '다리 절단' 50대 노동자
      전남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로 골절상을 입은 노동자가 인근의 응급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경기도 시흥까지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다리를 절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6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15분쯤 여수산단 사포2부두에서 51살 노동자 A씨의 오른쪽 다리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119구조대의 응급 처치 후 사고 1시간 만인 저녁 6시 20분쯤 여수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수지 접합 전문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2024-06-27
    • "지금 아니면 못 죽이겠다" 동생 살인미수 30대 구속기소
      검찰이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3부는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친동생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A씨는 자신과 갈등을 겪던 B씨와 다투다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B씨에게 "지금 아니면 못 죽이겠다"고 말했던 정황을 토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 관계자
      2024-06-27
    •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골프장 이용객이 머리에 골프공을 맞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7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7
    • "언니 죽인 범인!" 버스서 처음 본 승객에 흉기 휘두른 60대
      시내버스 안에서 일면식도 없는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27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2분쯤 수정구 양지동의 한 도로 위 시내버스 안에서 앞자리에 앉은 50대 B씨의 목 부위를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시에 습격당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버스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2024-06-27
    • '훈련 중 음주' 피겨 이해인 "성추행 아냐..연인 사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 3년 처분을 받은 피겨 국가대표가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해인은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해인은 2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건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해인은 "사귀던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로웠다"고 털어놨
      2024-06-27
    • 아침 등교 시간에 흉기 들고 배회한 50대 여성 체포
      어린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든 채 학교 인근 길거리를 배회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 반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당시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였습니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4-06-27
    • 고속도로서 부부싸움 중 차에서 내린 아내 숨져..남편·버스기사 '금고형'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차에서 내린 여성을 친 고속버스 운전자와 차를 세운 여성의 남편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9살 버스기사 A씨에게 금고 1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66살 B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충북 청주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293.2km 지점에서 고속버스를 몰던 중 정차한 차량 뒤에 서있던 5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여성은 남편과 과속 문제로 말다
      2024-06-27
    • 포르쉐-스파크 차량 충돌..2명 사상
      전주에서 포르쉐 차량과 스파크 차량이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7일 0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스파크 차량과 포르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 19살 A씨가 숨졌고 동승자는 중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7
    • '6시간 30분 압수수색' 31명 사상 아리셀 강제 수사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6일 단행한 압수수색이 6시간 30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등 3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리셀 대표인 박순관 대표 자택 등 회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50여 명을 투입, 이
      2024-06-26
    • 화성 화재 사망자 신원 11명 추가 확인..내국인 1명, 외국인 10명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11명에 대한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국립과학수사본부로부터 사망자 11명에 대한 DNA 대조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11명 중 한국인은 여성 1명, 외국인 10명은 중국 여성 7명, 중국 남성 2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입니다.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4명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사망자 9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2024-06-26
    •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 막아"
      【 앵커멘트 】 만취 운전을 하면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추격에 나선 경찰관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주를 시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관 2명이 맨몸으로 막아섭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급발진을 하더니 경찰관들을 치고 달아납니다. 순찰차가 서둘러 앞을 가로막아보지만 이마저도 사정없이 들이받고 빠져나갑니다. ▶ 인터뷰 : 양광용 / 여수경찰서
      2024-06-26
    • '1천℃ 넘는 열폭주' 리튬 배터리 공장 긴급 점검
      【 앵커멘트 】 30여 명의 사상자가 난 전지제조업체의 참사가 일어나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배터리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업체들도 화재 시 대피로 유도 등 자체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 공장. 소방대원이 공장 벽면에 놓인 리튬전용 소화기를 꼼꼼하게 살핍니다. 전기 설비 배치 상태는 물론 피난 유도등과 대피로를 점검합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의 1차 전지 제조업체 화재 이후 지자체와 소방당국, 민간전문가
      2024-06-26
    • "수상한 동의서"..장애인 입주자들 '패싱'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소각시설 후보지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한 장애인 시설 거주자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시설의 거주자들이 모두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찬성율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라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 "소각장 결사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쓰레기 소각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거리에 나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치 신청에는 반경 300m 안에 거주하고
      2024-06-26
    • '31명 사상' 일차전지 공장 화재, 아리셀 압수수색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26일 오후 4시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아리셀 등 3개 업체 5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와 총괄본부장, 안전분야 담당자, 인력파견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으며, 전원 출국금지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반쯤 아리셀 공장
      2024-06-26
    •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항소심도 징역 3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의 형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4-1부는 지난해 26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의조의 형수 A씨에게 항소 기각 판결을 내렸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전
      2024-06-26
    • 이번에는 '일본인 母子'..中에서 또 외국인 상대 흉기 난동
      중국에서 일본인 국적의 엄마와 아이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25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버스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와 일본인학교 스쿨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 등 3명이 중국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습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50~60대로 추정되는데, 하교 중인 어린이를 태운 스쿨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모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인근에 있던 안내원과 주변 학부모들에 의해 제압됐습
      2024-06-26
    •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 20대男..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연 음란 혐의로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 인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주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4-06-26
    • '우표인줄 알았는데' 책 사이에 끼워진 종이, 알고 보니 '신종 마약'
      우표 형태로 제작된 신종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미국인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미국인 A씨를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으로부터 캐나다발 특송화물에 향정신성 의약품인 '리서직단 디에틸아마이드(LSD)' 100장이 은닉됐다는 정보를 입수, 배송 과정을 추적해 특송화물을 수령하려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세관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LSD 252.2장을 반입해온 것으로 드
      2024-06-2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