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수십조' 매출에도 사회공헌 '찔끔'
【 앵커멘트 】 석유·화학 경기의 활성화로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한 해 수십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들 대기업들의 지역사회공헌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2년, 여수산단 내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100억 원을 들여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입니다.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수준높은 공연과 전시를 지역에 선 보이면서 남해안 최고의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