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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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15일부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백신 접종자도 인원에 포함해 사적 모임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은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 중단,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전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지만 사적모임은 8명으로 제한하며,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완도는 오는 25일까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습니다.
      2021-07-15
    • 광주ㆍ전남경찰,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단속이 시작됩니다.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시작에 맞춰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 주요 연결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올 상반기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5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하고 인명 피해도 31% 줄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7-14
    • 전남도, 집중호우 피해 재발 방지 위해 제도 개선
      지난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반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개발행위허가 제도개선 전담팀을 구성해 순천과 광양, 곡성 등 호우로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허가 현황과 붕괴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허가 기준에 부합하는데도 호우 피해를 입은 시설물들을 확인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개발행위 허가권자인 시장·군수들이 관련 규정을 개정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2021-07-14
    • 김영록 지사,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청와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과 강진, 장흥, 진도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하고, 피해 금액을 산정할 때 농축수산물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등 현안사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1-07-14
    • 수해 복구작업 지켜보던 70대 추락사
      수해 복구작업을 지켜보던 70대 주민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4) 오후 4시 20분쯤 해남군 삼산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옹벽 응급 복구작업을 지켜보던 77살 남성이 5미터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7-14
    • 하루 27명 확진..내일부터 광주 등 거리두기 격상
      오늘 하루 광주·전남에서 27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내일부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됩니다. 광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어제와 오늘 7명이 확진됐고, 이 시설 종사자의 지인 2명도 광주와 나주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포함해 오늘 하루 15명이, 전남에서는 여수 소프트웨어 업체 관련 n차 감염자 4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광주와 완도는 내일(15)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2021-07-14
    • 광주 복지시설서 7명 집단감염..콜센터 임시폐쇄
      광주의 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13일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의 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02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오늘 6명이 추가 확진됐고, 확진된 종사자의 지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콜센터 두 곳에서 근무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이들 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14일 광주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11명이 신규 확진됐고,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여수 지역 식당의 종업원과
      2021-07-14
    • 함평군 부적정 행정행위 56건 무더기 적발
      함평군이 공무원 인사규칙 개정 절차를 지키지 않는 등 부적정한 행정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이 함평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정한 행정행위 56건을 적발해 26건에 대해서는 신분상 처분을, 30건은 행정 처분했습니다. 함평군은 지난 2019년 인사규칙 개정 당시 인사위원회 사전심의와 공무원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자격증 소지가 의무화된 특수 직급 임용자들이나 가산점이 폐지된 일반직급 직원들에게 부당하게 자격증 가산점을 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보조금 8억 1,
      2021-07-14
    • '물량 부족 중단' 50대 백신예약 오늘 저녁 재개
      백신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50대 백신 예약이 오늘 저녁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지역 55세에서 59세 21만 9,000명 중 백신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11만여 명은 오늘 저녁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또 50세부터 54세는 예약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오는 19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2021-07-14
    • 국민의힘, 호우 피해 현장 점검..복구 협력키로
      국민의힘 '호남동행'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등 호남동행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진 전복양식장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현실성 있는 정부 지원이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7-13
    • 시설공사비 부적정 지급 교육지원청 적발
      시설공사비를 부적정하게 지급한 일선 교육지원청들이 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강진과 구례 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연립관사 증축공사 등 국민주택에 해당하는 관사를 지으면서 각각 부가세 6,000여만 원을 과다 지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금액 회수와 함께 관련자 6명에 대해 주의와 경고 처분을 하도록 했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도 초등학교 증축 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부가세 1,900여 만 원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2021-07-13
    • 올 상반기 전남 화재↑..인명ㆍ재산피해↓
      올 상반기 전남 지역 화재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감소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건 증가한 천354건이었지만, 인명피해는 46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었고, 재산피해액도 지난해보다 62억 원이 줄어든 120억 9천만 원이었습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00건으로 전체의 60%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기와 기계적 원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1-07-12
    • 2기 전남 농산어촌 유학에 130여 명 몰려
      도시 지역 학생들이 전남에서 유학하는 전남도교육청의 2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13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전남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 서울과 경기, 광주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13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유학생의 75%인 58명도 기간을 연장해 2학기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21-07-12
    • 문성혁 해수부장관,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 점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양식장을 점검했습니다. 문 장관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32개 전복 양식어가에서 전복 2,291만 마리가 폐사한 강진군 마량해역을 찾아 피해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재 수산생물의 복구지원 단가가 실거래가의 1/4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종자 배양장 피해에 대한 보상기준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을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2021-07-12
    • 전남도 공직자 투기 의혹 수사 본격화
      경찰이 전라남도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일 전라남도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전남경찰청은 수사를 의뢰한 도 감사관실 담당자를 불러 조사를 마치고, 도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시청과 광양시청 공무원 등 4명과 전남개발공사 직원 1명 등 5명을 수사 의뢰하고, 지분 쪼개기 투기가 의심된 3건에 대해 전남경찰청에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2021-07-11
    • 전남도,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 탈락
      전라남도가 K-바이오 랩허브 공모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에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나섰지만, 최종 탈락했습니다.
      2021-07-09
    • 침수 피해 지역, 무더위 속 나흘째 복구작업
      침수 피해를 입은 해남과 장흥 등에서 나흘째 수해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5,000여 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된 해남에서는 공무원과 군 장병들이 시설하우스 복구에 나서는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시군 곳곳에서 무더위 속에 응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장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살펴보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방제에 나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1-07-09
    • '주택 300여 채 침수' 진도군, 재난대응 미흡
      【 앵커멘트 】 지난 5일과 6일 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가 진도군입니다. 주택 300여 채가 침수됐고, 5천여ha(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는데요.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재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성인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찼던 진도군 조금5일시장. 복구 첫날부터 상인들은 군에서는 누구 하나 나와보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인터뷰
      2021-07-08
    • 새학기 전남 학교폭력 건수, 지난해의 4.5배 ↑
      전남 지역 학교폭력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은 7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배를 웃돌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비해 등교 일수가 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이 악화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2021-07-08
    • 전남 지역 집중호우 잠정 피해액 682억 원
      이번 장맛비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액이 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어제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3명이 숨지고 495세대가 침수돼 이재민 839명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양식장 등에서도 피해가 속출하면서 강진 280억 원, 해남 258억 원 등 총 피해액은 6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복구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과 주택개량사업 융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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