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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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아프간 유아ㆍ청소년 교육 시작
      여수에 머물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과 예술ㆍ창의융합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지난달 말부터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머물며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21-11-10
    • SNSㆍ가상화폐 이용해 마약 판매 일당 붙잡혀
      SNS와 가상화폐를 이용해 마약을 판매하고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텔레그램 판매채널을 개설해 마약을 판매한 국내 총책 등 5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14명을 함께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의 주거지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 101억 원 상당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세탁을 거쳐 판매대금을 입금받으면서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11-10
    • 요소수 품귀 문제 농가로..농기계ㆍ요소비료 영향
      요소수 부족 문제가 농가로 번지면서 전라남도가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화물차뿐 아니라 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기계 역시 요소수 품귀에 따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요소수를 사용하는 농기계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리와 마늘 등 월동작물 경작에 필요한 요소비료의 경우에도 이미 대부분 농협에서 바닥을 보이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021-11-09
    • 광양에 오라클 데이터센터 구축..데이터산업 육성
      광양에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섭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오라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오는 2030년까지 7천억 원을 투자해 광양에 4세대 클라우드 데이터를 구축하고, 전라남도의 데이터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기업 간 거래 클라우드 분야 글로벌기업인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전남에 자리 잡게 되면서 도내 기업들은 수준 높은 클라우드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1-11-09
    • 경찰, 전남 염전 노동실태 전수조사
      경찰이 전남 지역 염전의 노동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신안 염전의 노동착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남경찰청은 고용노동부와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전남 9개 시군의 염전 9백여 곳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노동 실태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염전 노동자로부터 고소 당한 염전주 48살 장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를 통해 임금 지급체계와 노동착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1-11-09
    • 얀센 접종자 9만 4천 명, 추가 접종 시작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지 두 달이 지난 시ㆍ도민 9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오늘(8일)부터 추가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자들은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나 시군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해야하며,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2021-11-08
    • 당도 높고 먹기 편한 국산 단감 5종 본격 보급
      【 앵커멘트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과일 중 하나인 감은 90% 이상이 일본 품종입니다. 농촌진흥청이 당도가 높고 먹기 편한 국산 단감 5종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타원형으로 길쭉한 모양의 감. 대봉감처럼 보이지만,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봉황'과 '단홍'이라는 국산 단감입니다. 국내 단감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 '부유'에 비해 당도가 높고 덜 단단해 경쟁력이 높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단감
      2021-11-07
    • 나주 식품공장 30명 집단감염..사업장 집단감염 이어져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식품공장에서 내외국인 3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광주의 대형 사업장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식품공장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내부에는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오갑니다. 90여 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에서는 어제(5일) 하루 근로자의 1/3에 이르는 3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기숙사 생활과 집단 취
      2021-11-06
    • 폭우 피해 어린이ㆍ추모관 모욕한 2명 벌금형
      인터넷 커뮤니티에 폭우로 숨진 어린이와 침수 피해를 입은 추모관을 모욕하는 글을 올린 이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해 8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남에서 폭우 피해로 숨진 어린이를 '홍어'와 '오뎅탕'이라고 조롱한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 폭우로 침수된 광주의 추모관을 '뼈해장국 맛집'이라는 게시글을 올린 50살 B씨에 대해서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1-11-06
    • 전국 드론축구대회 광주서 개막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드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광주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에는 경기 광주와 대전, 목포 등 전국 32개 드론축구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습니다. 대회는 내일(7일)까지 광주 북구 드론공원에서 진행되며, 리그별 1위부터 4위팀에게 북구청장상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집니다.
      2021-11-06
    • 김동연, 첫 지방행보로 호남 택해.."새로운 리더십 필요"
      【 앵커멘트 】 지난달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첫 지방 행보로 호남을 택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강진을 찾아 기득권 타파와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하며, 대선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김동연 전 부총리가 1년 만에 다시 강진 다산초당을 찾았습니다. 최근 '대통령 정약용'을 저술한 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과 만나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정치권이 여전히 과거에 매몰된 채 과학을 발달을
      2021-11-05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강진 찾아 다산 정신 강조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강진을 찾아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대통령 정약용'을 저술한 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과 함께 강진 다산초당과 청자박물관을 방문해 다산의 실학을 현대화하고 정치 기득권을 깨뜨릴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호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행정뿐 아니라 경제와 교육, 의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11-05
    • 농민단체, 농어민 공익 수당 지급대상 확대 촉구
      농민단체가 농어민 공익 수당의 지급대상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과 전여농 광주전남연합 등은 여성농민과 은퇴농민까지 차별 없이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지급액을 연 120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하는 도민 2만 9,000여 명의 청구인명부를 전라남도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 수당이 지급됐지만, 차별적 지급 등으로 농촌에서는 갈등이 쌓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1-11-04
    • 이번 주말부터 전남 가을축제 대면 행사로 치러져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과 함께 이번 주말부터 전남 지역 가을 축제가 대면 행사로 개최됩니다. 5일 함평에서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국화와 국화 조형물,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목포해상W쇼도 5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목포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에서 펼쳐집니다.
      2021-11-04
    •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 241명 검거
      경찰이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을 벌여 200여 명을 붙잡았습니다.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단속을 벌인 전남경찰청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강진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지 주변 땅을 사들여 12억 원의 차익을 얻은 전 강진군수 비서실장 등 투기사범 241명을 적발하고, 투기수익 102억 원을 몰수하거나 추징 보전조치했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27명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11-04
    • 경찰, 일상회복ㆍ연말연시 맞춰 음주운전 단속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들어갑니다.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유흥가와 식당가 주변 등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음주단속 시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계획입니다.
      2021-11-04
    • 신안 자은도에 건축 거장이 설계한 미술관 들어선다
      【 앵커멘트 】 신안군은 섬마다 하나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만드는 1도 1뮤지엄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은도 둔장해변에도 조각미술관이 조성되는데요. 목포 출신의 박은선 조각가뿐 아니라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 보타가 협업해 자은도를 세계적인 예술 섬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천사대교를 건너 도착한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입니다. 다리 위에서 바다와 갯벌의 풍광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무한의 다리'로 유명한 이곳에 미술관이 들어섭
      2021-11-03
    • 전남도, 노인보호센터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최근 노인보호센터에서 돌파감염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전라남도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주ㆍ야간 노인보호센터 257곳의 이용자와 종사자 8천7백여 명에 대해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2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또 접종 완료 뒤 5~6개월 이상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속한 추가접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1-11-03
    • 당도 높고 먹기 편한 국산 단감 5종 본격 보급
      당도가 높고 먹기 편한 국산 단감 5종이 본격적으로 보급됩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단감의 90%가 일본 품종으로 편중돼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감과 홍시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봉황'과 '단홍', 씨가 없거나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올플레쉬'와 '연수' 등 5종을 개발해 국산 단감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개발된 국산 단감은 기존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단감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11-03
    • 장석웅 "중등교사 배정ㆍ신규교사 선발 확대해야"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정원 추가 배정을 요구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성명서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전남은 중등교사의 수급 부족 문제로 겸임과 순회교사를 늘릴 수밖에 없는 처지라며, 교육부에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하고, 신규교사 선발인원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9월 교육부가 전남에 가배정한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 정원은 전남교육청이 필요한 정원보다 155명 적고, 신규교사 선발인원 역시 결원의 38%를 채우는 데 그치는 실정입니다.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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