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대부분 해소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 한때 서울에서 광주까지 5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저녁 8시 기준 고속도로의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서울-목포 3시간 40분 등 정상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교통량이 596만 대에 달해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5
    • [추석기획]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험적인 양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실 한 켠이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오브제들은 동식물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합니다. 미국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용해의 들판'입니다. 분수와 분화구 같은 독특한 오브제 속
      2024-09-15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 손가락 절단 환자, 병원 못 찾아 광주→전주로 이송
      추석 연휴 응급의료 우려 속에 광주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발생했지만, 광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북 전주까지 이송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15일) 낮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남대와 조선대 등 대학병원 2곳과 다른 종합병원 등 총 4곳에서 환자를 받지 않아 94km 떨어진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광주 지역 대학병원들과 종합병원 등은 접합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없거
      2024-09-15
    • 추석 폭염..광주 35.7도, 1939년 관측 이래 최고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9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가 35.7도로 1939년 이후, 34.3도를 기록한 목포는 1904년 기상관측 이래 120년 만에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례적인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광주는 사흘 연속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담양, 곡성, 광양, 무안 등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주와 여수, 목포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역대 9월 최고기온 기록을 연일 바꾸고 있는
      2024-09-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4 (토)
      1. 조국혁신당 호남 공략 본격..내후년 지방선거까지 뛴다 2. 민주당 VS 조국혁신당..영광군수 재선거 '후끈' 3. KIA, 7년 만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
      2024-09-14
    • 9월 폭염으로 전남서 또 온열질환 사망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전남도는 어제(13일) 오후 4시 56분쯤 장흥군 관산읍에서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9월에만 전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2024-09-14
    • 전남 주민들, '공항이전 노력 폄훼' 강기정 시장에 사과 촉구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을 놓고 전남도의 노력을 폄훼한 듯한 발언을 한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전남 주민들이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전남 주민들로 구성된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책위는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이전과 관련해 전남도 대응이 '함흥차사'라고 발언한 데 대해 전남도민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강 시장이 공항 문제 해결 당사자로서 역할을 망각한 채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말하고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을 무시하고 우롱하
      2024-09-14
    • 광주 도심서 60대 남성 몸에 불..분신 추정 조사
      추석 연휴 첫날 광주 도심에서 60대 남성이 불길에 휩싸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1시 10분쯤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화물질과 라이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가족과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뒤 홀로 분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4
    • 전동킥보드 탄 10대 건널목서 신호위반 차에 치여 숨져
      순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10대가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젯(13)밤 11시 40분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사거리에서 32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에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고등학생 17살 B군을 친 데 이어 대각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 군이 숨졌으며, 승용차 탑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2024-09-14
    • 여수산단 금호미쓰이 유해물질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금호미쓰이화학 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낮 12시 44분쯤 여수산단 금호미쓰이화학 공장 배관에서 수산화나트륨 1ℓ가량이 누출됐으나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시험 운전 중 배관 균열로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4
    • KIA, 7년 만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
      【 앵커멘트 】 2024 프로야구 대권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남아있는 경기 중 절반만 이겨도 우승이 확정되는 만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축포를 터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KIA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통산 7번째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2017년 우승 이후 7년 만입니다. 남아있는 경기 중 절반만 승리해도 KIA는 정규시즌 우승을 챙길 수 있습니다. 추석 연
      2024-09-14
    • 전남 여객선사, '전기차 충전율 50% 이하' 선적 제한
      전남 섬을 다니는 여객선사가 전기차 선적 요건을 충전율 절반 이하로 제한하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남도는 여수, 목포, 고흥에서 제주도와 주요 섬을 오가는 항로의 경우 전기차 선적 시 충전율이 50% 이하로 제한된다며 추석 연휴, 섬 귀성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항구 주변 현수막과 전광판을 통해 충전율을 조절하도록 권유하고 있고, 선적 차량 간 간격을 평소보다 넓혀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입니다.
      2024-09-14
    • 광주·전남, 폭염특보 발효..연휴 늦더위 이어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은 오늘(14일)도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체감온도는 구례가 36.9도로 가장 높았고, 완도 36.1도, 광양 35.8도, 광주 35.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일과 모레 광주·전남에는 5~60mm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로 예상되고,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
      2024-09-14
    • 민주당 VS 조국혁신당..영광군수 재선거 '후끈'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은 이렇게 다음달 열리는 영광과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전력을 다해 호남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각옵니다. 호남이 텃밭인 더불어민주당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추석연휴 첫날, 양당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영광군수 유세현장을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의 열기가 30도를 웃도는 폭염 만큼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장세일 민주당 후보는 영광의 관문인 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장세일 / 더불어민주당
      2024-09-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