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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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거금도에 명품 둘레길 생긴다"..2027년 완공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고흥 거금도에 명품 둘레길이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사업비 500억 원을 들여 거금도 익금에서 오천마을을 잇는 6.7㎞ 구간과 적대봉 일원에 생태 탐방로와 황토 맨발길, 전망대 등을 갖춘 둘레길을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둘레길이 완공되면 탐방객들이 소록도와 녹동항의 수려한 다도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30억 원 투입해 만든 거금도 금의시비 공원 전망대 준공식도 열었습니다.
      2025-04-01
    • 2026여수섬박람회 앞두고 '낭도~하화도' 신규 뱃길 열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전라남도 여수 낭도에서 하화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습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태평양해운의 99t급 여객선 '대형 카페리 3호'가 지난달 29일 낭도~하화도 항로에 신규 취항했습니다. 이 배를 타고 지난달 29~30일 이틀간 300명의 관광객이 입도했습니다. 대형 카페리 3호는 승객 128명과 승용차 11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서 낭도 선착장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합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섬박람회를 앞두고 많은 탐방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편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
      2025-04-01
    •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출범..김해룡 전 교육장, 초대 대표
      전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은 지난 29일, 전남 순천 청암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교육 위기 진단과 대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상수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 교육 특별위원장 등 교육 석학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비전과 전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초대 상임대표로는 김해룡 전
      2025-03-31
    • 노관규 순천시장, 여수·광양에 '경제동맹' 제안
      노관규 순천시장이 여수시와 광양시에 '경제동맹'을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동부권 3개 시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동맹'이 필요하다"며 "내년 지방선거 이후 특별 지자체 설립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업 위기와 인구 감소·지방 소멸에 대응하려면 메가시티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우선 실무 협의를 통해 석유화학과 철강 위기
      2025-03-28
    • 노관규 순천시장, '경제동맹' 제안..여수시·광양시, "적극 공감"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여수시와 광양시에 '경제동맹'을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5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동부권 3개 시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동맹'이 필요하다"며 "내년 지방선거 이후 특별 지자체 설립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노 시장은 "최근 전남도, 광주시, 전북도가 모여서 경제적으로 문제를 좀 풀어보자고 했는데 너무 넓다"며 "여수·순천&midd
      2025-03-28
    • "이순신 장군 수군출정식 보러오세요"..여수서 재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이끌고 전쟁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하는 수군출정식이 전남 여수에서 열립니다. 28일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에 지냈던 제사인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다음날인 29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역사적 고증을 거쳐 관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연출했으며 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순신광장에서 시가 행렬 뒤 진남관에 도착해 마무리 공연을 하는 방식
      2025-03-28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홍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인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28일 조직위는 이날부터 사흘 동안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부스를 통해 섬박람회의 취지와 주요 행사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 포토존을 마련하고 인형, 칫솔세트, 볼펜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입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가을 국내외 많
      2025-03-28
    • 고흥군-베트남, 농수산물 200만 달러 수출 협약
      전남 고흥산 고품질 농수산물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합니다. 고흥군은 베트남 동양농수산과 2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김, 유자, 미역 등을 하노이, 호찌민, 다낭 3개 주요 도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베트남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유럽 시장에도 고흥산 농수산물을 공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2025-03-26
    • 여수·순천·광양시, 여순사건·여수공항 현안 대응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어제(25일) 여수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과 여수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는 또 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을 산업 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협력하고 공동 선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3-26
    • 여수·순천·광양시, 여순사건·여수공항 현안..정부에 건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5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여수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과 여수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는 또 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을 산업 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협력하고 공동 선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엄중한 시국, 경기 침체 등이 맞물려 어려운 여건에 직
      2025-03-25
    • 광주시,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 '스토리텔링' 추진
      광주시가 국내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인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에 스토리를 입히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우선 1998년 조성했던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4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해 오는 28일 재개관합니다. 또 인근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도자기 체험 행사와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충효동과 화암동 일대 가마터 보존과 정비를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025-03-24
    • 전남도, 마이스 명소 23곳 '유니크 베뉴'로 지정
      전남을 대표하는 마이스 명소가 한국관광공사의 이색 회의시설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목포미식문화갤러리와 여수예울마루, 구례 쌍산재, 고흥 남포미술관 등 23곳이 한국관광공사의 이색 회의시설인 유니크 베뉴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선정된 유니크베뉴에 2년간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지원, 마이스 인센티브 가산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2025-03-24
    • 광주·전남 건조한 날씨에 강풍..산불 주의
      월요일인 오늘(24일),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오전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3-24
    • 산청 산불 밤새 노력에도 진화율 71%..일출 후 헬기 투입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 등 영향으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 밤 9시 기준과 같은 71% 수준입니다. 전날 일몰과 함께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 명을 투입해 민가 확산을 방지하며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날 산청에 최대 풍속 10∼15㎧의 강풍이
      2025-03-24
    • 뉴진스, 활동 잠정 중단.."법원 결정 준수해 활동 멈추겠다"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가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결정을 계기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습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전날 밤 홍콩 '컴플렉스콘' 공연 말미에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저희는 법원의 결정을 준수해 모든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지금은 저희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
      2025-03-24
    • 국민의힘-민주당, 한덕수 탄핵심판 선고에 여론전..메시지 준비
      여야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주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둘러싼 여론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내외적 경제·외교 환경의 어려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의결정족수 문제 등 탄핵 절차의 문제점을 내세워 한 총리의 직무 복귀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 직후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함께 기자간담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 탄핵안이 기각될 경우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자 연쇄탄핵을 비판하면서
      2025-03-24
    • 국민의힘 지도부, 산불 피해지역 찾아 희생자 조문·이재민 위로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의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합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 산불 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조문할 예정입니다. 이어 권 비대위원장은 산청으로 이동, 단성중학교에 설치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다른 피해 지역인 의성을 방문, 이재민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지원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2025-03-24
    • 포근한 날씨 속 대기 건조·강풍..산불 주의
      월요일인 2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제주도는 5㎜ 안팎, 전남 남해안과 경남 서부 남해안은 1㎜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년보다 3∼11도가량 높겠습니다. 강원 동해안·남부 산지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전국 대
      2025-03-24
    • 한덕수 탄핵심판 오늘 선고..尹비상계엄 관련 헌재 첫 판단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의 후폭풍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진 한덕수 국무총리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오늘(24일) 결정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합니다. 이번 선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해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재의 첫 번째 사법 판단입니다.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습니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
      2025-03-24
    • 여수국립해양연구센터, 5월 사천 이전.."비싼 임대료"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입주한 국립해양연구센터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경남 사천시로 떠납니다. 국립해양연구센터는 오는 5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경남 사천으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연구센터가 여수를 떠나면서 '공공기관을 유치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떠나 보내는 것 아니냐'는 지역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센터는 국립공원공단 산하기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로 연구직 등 25명이 상근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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