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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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15조9천억원 해외로 '이상 송금'..5대 은행에 과징금 9억원
      금융당국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은행권에 일부 영업정지가 포함된 중징계를 확정했습니다. 5대 은행에 부과된 과징금 총액은 9억 원 수준입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은행권 이상 외화송금 안건에 대한 제재 수위를 확정했습니다. 우리은행이 3개 지점에 대해 외국환 지급 신규 업무 일부 영업정지 6개월과 과징금 3억 1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신한은행은 1개 지점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2.6개월과 과징금 1억 8천만 원이 확정됐고,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1개 지점에 대해
      2023-12-05
    • 인공지능이 조례도 발의.."말하지 않았으면 아무도 몰랐을 것"
      브라질 한 지방의회에서 인공지능에 의해 작성된 조례가 가결된 사실이 발의자의 고백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브라질 매체 G1과 폴랴지상파울루 등 보도를 종합하면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포르투알레그리 시는 시의회에서 가결된 '도난 수도 계량기 비용 청구 방지를 위한 보완 조례'를 지난달 23일 공포했습니다. 이 규정은 수도 계량기를 도난당한 납세자에게 당국이 계량기 교체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담고 있습니다. 36명으로 구성된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안건은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 소
      2023-12-05
    • OPEC 감산 합의? 못 믿어!..국제 유가 사흘째 하락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국제 유가 하락세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감산량이 불확실한 가운데 세계 경기 둔화로 수요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날보다 1.03달러, 1.4% 하락해 73.04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는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봐도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연속 하락한 데 이어 12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2-05
    • 경찰 신분 내세워 상습 외상술·행인 폭행 결국 구속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외상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아 파면된 30대 경찰관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창원지검 형사1부(임길섭 부장검사)는 경남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 등에서 술을 마시고 경찰 신분을 이용해 술값을 여러 차례 내지 않은 혐의로 30대 전직 경찰관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관 신분이던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창원과 부산 일대 주점과 노래방 등을 돌며 6차례에 걸쳐 약 150만 원어치 술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10월 창원 성산구 길거리에서 별다른
      2023-12-04
    • 이준석 출마자 모집..5만 명 지지자 이후 세력화 본격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출마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서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을 조사하고자 한다"는 문구와 함께 '구글 닥스' 신청 링크를 게시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신청 플랫폼에서 "제22대 총선에 관심 있는 분들을 찾는다"며 "제공한 정보는 저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제공되거나 공유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목적으로는 '정치인 이준석과 함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2023-12-04
    • 성격차이? 금전문제? 아내 둔기로 살해한 변호사 긴급체포
      아내를 살해한 대형 로펌 출신의 한국인 미국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40대 아내를 둔기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폭행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소방서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들이 출동해 아내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2023-12-04
    • 농장 창고 지키던 반려견 죽이고 침입 20대 검거
      농가에 침입해 개를 죽이고 납품을 앞둔 과일을 훼손한 혐의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9살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완주군 소양면 한 농가 창고에 들어가 홍시 105 상자를 짓이기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 창고를 지키던 개를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지난달 17일 창고를 찾았다가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농장주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알려졌습니
      2023-12-04
    • 모스크바 145년만 최대 폭설..13만 명 제설 인력 투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 3일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 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 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넘겼습니다. 강설량은 통상 적설량의 10분의 1 정도입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
      2023-12-04
    • 조국 "내 딸의 장학금은 뇌물이라며...김건희의 명품 가방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직무관련성이 있어 김영란법 위반은 물론 뇌물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4일 조 전 장관은 자신의 SNS에 "검찰은 내 딸이 받은 장학금이 '뇌물' 또는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나를 기소했다"며 "뇌물죄는 무죄가 났지만, 김영란법은 여전히 2심에서 다투고 있다. 고역(苦役)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판례상 대통령의 직무범위는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이라며 "김건희에게 제공하는 '선물'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함이 분명
      2023-12-04
    • 압수수색 14번 김동연 경기지사 "먼지털이 수사 업무방해"
      검찰의 잇따른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4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위해 또다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검찰의 과잉수사, 괴롭히기 수사, 정치수사"라며 "강력한 유감과 경고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 지사는 "경기도정에 대한 검찰의 도를 넘는 업무방해를 중단해달라"라고 촉구하며 경기도청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제 취임 이래 (검·경의) 도청 압수수색이
      2023-12-04
    • "부장님, 한시간만 하고 끝내시죠"..Z세대가 원하는 회식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회식은 '점심이나 저녁에 딱 1시간만 진행하는 간단한 회식'으로 조사됐습니다. 4일 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2,632명을 대상으로 '회식'과 관련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선호하는 회식 유형 1위는 '점심이나 저녁에 딱 1시간만 진행하는 간단한 회식'(33%)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2위는 '오마카세, 와인바 등 맛집 회식'(30%), 3위는 '자율 참석 회식'(21%)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술 없는 회식(2
      2023-12-04
    • 공원 벤치에 앉은 채 숨진 80대..日 경찰, 50대 친아들 체포
      일본의 한 공원에서 80대 여성이 벤치에 앉은 채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숨진 여성의 친아들이 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미야기현에서 간호가 필요한 상태의 노모를 자택 인근 공원에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57살 마츠다 이치아키를 체포했습니다. 지난 10월 14일, 86살 마츠다 도키이는 평상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은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당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수사 끝에 토키이가 공원 주변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2023-12-04
    • 전라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 점검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진단하고 강력한 차단방역에 나섰습니다.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고흥 검출 농장은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사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입니다. 전라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2023-12-04
    • 軍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 성공"
      우리 군이 자체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성공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4일 오후2시 제주도 중문 해상에서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합성개구레이더 SAR 소형 위성을 탑재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가 발사됐습니다. SAR 위성은 고체 연료 발사체에서 분리돼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해 3월 30일과 12월 30일 '시험비행체 1'의 1, 2차 시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우주발사체 #국방부 #고체연료발사체
      2023-12-04
    • '맹수의 야성'이 불러온 비극..美 3개월 아기 '늑대개'에 물려 숨져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던 '늑대개'가 생후 3개월 된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하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3일(현지시각)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 남부 앨라배마주(州) 셸비 카운티 첼시의 한 가정집에서 3개월 된 남아가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난 늑대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기의 부모에 따르면 당시 아기가 바닥에 있었으며, 늑대개가 아기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본 부모가 둘을 떼어놓으려 했을 땐 이미 개가 아기를 문 뒤였습니다. 다친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
      2023-12-04
    • 윤석열 대통령, 이관섭 정책실장 등 '용산2기'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용산 2기' 참모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임기를 시작한 이 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 실장과 신임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이 대상입니다. 지난 9월27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별도의 임명장 수여식을 못 열었던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도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임명장을 주
      2023-12-04
    • 백령도서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한반도 서해서 태어났나"
      인천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점박이물범이 또다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두 번째로, 서해 연안에서의 개체 번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한 주민이 죽어 있는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길이 70㎝, 둘레 15㎝로 배내털이 덮여 있어 생후 1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로 추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
      2023-12-04
    • "단지 홧김에.." 6개월 아기 15층에서 던진 '인면수심' 친모
      【 앵커멘트 】 20대 엄마가 생후 6개월 난 자신의 아이를 15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지 배우자와 다툰 뒤 화가 났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영암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다툼 끝에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던 어제 새벽 6시 반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6개월난 아이가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를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의 친모였던 25살 A씨였습니다. 새벽 시간 말다툼을
      2023-12-04
    • 신축·대단지 아파트가 거래량 싹쓸이..1위는?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규모 상위권을 신축·대단지 단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는 2천95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2위는 505건 거래된 인천 부평구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로 역시 5천50세대의 대단지이자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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