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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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돌산읍 등 많은 비..내일까지 강한 바람
      오늘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하루 여수 돌산읍에 16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남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한때 일부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여수와 광주 공항 항공기 5편이 결항됐고, 여객선 28항로 39척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20mm가 더 내리겠고, 내일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바다의 물결은 내일까지 최고 4m로 높게 일겠
      2021-08-21
    • 군산 앞바다서 규모 4.0 지진..광주ㆍ전남 피해 없어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군산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올해 한반도에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소수의 사람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계기진도 2'가 감지됐지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2021-08-21
    • 목포해양대, 교육부에 교명 변경 신청
      목포해양대가 교육부에 교명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국립 목포해양대는 지난 6월 개최한 전체 교수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명에서 목포를 뺀 '해양국립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명 변경은 전국 각 대학 의견 회람 후 결정까지 3개월에서 5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최근 한국해양대가 목포해양대의 교명 변경에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2021-08-20
    • '골칫거리' 폐그물, 의류 등 상품으로 자원재활용
      전남에서 수거되는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이 의류와 가방 등으로 재활용됩니다. 전라남도는 섬유 소재산업 기업인 효성티앤씨와 '해양폐기물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에서 수거되는 폐그물을 리싸이클 나일론 원사로 가공해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상품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폐기물 분리배출 체계가 정착하면 자원 재활용 범위를 해양 폐플라스틱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08-20
    • 경찰, '기초의원 부동산 투기' 목포시의회 압수수색
      기초의원의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목포시의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19일 목포시의회 A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A의원은 차명으로 고하도에 밭과 과수원 부지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고하도 관광단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전직 목포시의원 B 씨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1-08-20
    • 전남 해수욕장 대부분 폐장..1곳 다음 주 폐장
      22일까지 전남 해수욕장 대부분이 폐장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2일 여수 만성리와 완도 신지 명사십리 등 해수욕장 28곳이 폐장하면서, 올여름 개장했던 전남 지역 해수욕장 48곳 가운데 47곳이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오는 29일을 끝으로 마지막으로 문을 닫습니다.
      2021-08-20
    • 광주 학원서 코로나19 확산..사망자 1명 추가
      광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빅데이터 학원 수강생이 1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19일 강사와 또 다른 수강생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17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7명, 전남에서는 12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가 숨지면서 광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2021-08-19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2차 추경안 편성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극복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추경안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전 국민의 88%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3,066억 원을 포함한 6,2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20일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상생 국민지원금 3,870억 원, 고용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110억 원 등 2차 추경안 6,31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2021-08-19
    • 무안 사회단체, 국토부 공항개발 종합계획안 반발
      무안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민간공항과 군 공항 이전을 연계 추진하는 내용의 국토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에 반발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 등 무안 지역 사회단체들은 국토교통부에 대해 무안군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민간공항 통합 절차를 이행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국토부에 항의 방문을 하는 등 투쟁의 수위를 높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2021-08-19
    • 광주 학원서 코로나19 확산..사망자 1명 추가
      광주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의 한 빅데이터 학원 수강생이 18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 19일 강사와 또 다른 수강생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17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11명, 전남에서는 9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가 숨지면서 광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2021-08-19
    • 해수부, 해남ㆍ강진 해양쓰레기 처리비용 지원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해남과 강진에 해양쓰레기 처리 예산이 지원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떠밀려 온 해남군과 강진군에 해양쓰레기 처리 비용 8억 7,600만 원을 전액 국비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해남은 2,600톤, 강진에는 6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습니다.
      2021-08-19
    •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숲과 나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 죽교동 유달산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홀과 유아 목재 놀이터, 갤러리, 목공 체험실 등을 갖추고,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남에서는 2009년 장흥 우드랜드 목재문화체험장이 처음 문을 연 이후 체험장 7곳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순천 목재문화체험장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1-08-19
    • 전남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2기에 165명 참여
      전남도교육청의 역점 사업인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2기에 160여 명이 참여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2기 유학생 모집과 학교 매칭을 마무리한 결과, 1기 유학생 가운데 연장을 희망한 57명을 비롯해 165명이 올 2학기 전남 37개 학교에서 생활하기로 했습니다. 2기 유학생 수는 1기 유학생 82명의 두 배가 넘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오는 23일 장성 서삼초등학교 등에서 2기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1-08-19
    • 공항 이전 갈등 재점화하나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출범하면서 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둘러싼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해결점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됐는데요. 최근 국토부가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을 군공항 이전 시기을 고려해 추진하겠단 계획을 밝히면서 다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토부가 이달 초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입니다. CG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의 통합이전 시기는 군공항 이전 추진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2021-08-18
    • 제30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대한민국 국악 인재 양성의 산실, 땅끝해남 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됩니다. 오는 21일과 2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땅끝해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판소리와 무용, 고법, 기악 등 4개 종목을 명인부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선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 심사가 병행되며, 결선은 대회장 입장 인원을 제한해 대면 심사로 진행됩니다.
      2021-08-18
    • 전남 코로나 대응인력 70% '정신적 피로도 심각'
      코로나 현장 대응인력의 정신적인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달 22개 보건소 현장대응팀 3,9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한 결과, 70.1%가 고위험군과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이들 현장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단계별 심리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1-08-18
    • DJ 서거 12주기..각계 추모 이어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주일간을 평화주간으로 선정해 DJ 정신을 기렸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개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주기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 등이 남악 중앙공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한 뒤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1-08-18
    •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24일 추가 지급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국민지원금이 추가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추석 전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4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143억 원을 오는 24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월별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거나 계좌 확인을 거쳐 지급합니다.
      2021-08-18
    • 해남 버섯농장서 불..4시간 반 만에 진화
      해남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재배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해남군 삼산면의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종균 보관소 등 7개 동 가운데 4개 동을 태우고 4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18
    • 자활센터 상한 식자재 사용 의혹..함평군 조사
      밑반찬을 배달하는 자활센터가 상한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함평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자활센터에서 최근까지 두 달 동안 일했던 A씨는 함평군과 인터넷카페 등을 통해 자활센터가 깨진 달걀과 상한 식재료를 사용해 반찬을 만들고 있으며, 자신도 계란말이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함평군은 해당 자활센터에서 배달된 반찬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사례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지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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