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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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찰, 반부패 정책 점검 나서
      전남경찰이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시행 등에 맞춰 반부패 정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청렴정책 협의체'를 발족해 부패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와 직무범죄 수사체계 운영, 사적 접촉 통제제도 등 전남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정책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청렴정책 협의체'는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문하거나 부패 사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2021-10-27
    • '한국의 갯벌' 통합 보존 관리체계 마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체계가 마련됩니다. 문화재청은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열고,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을 '통합보존관리단'으로 전환해 내년부터 연구와 상시 점검, 활용과 홍보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갯벌'은 신안 갯벌과 보성-순천 갯벌 등 4곳으로 이루어진 연속 유산으로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2021-10-27
    • '우리나라 EEZ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 40분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을 하던 60톤급 중국어선을 발견하고, 해상특수기동대를 투입해 붙잡았습니다. 해경은 나포한 선박을 오늘 오전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조치를 마친 뒤 승선원 6명을 상대로 무허가 조업 혐의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1-10-27
    • 투기 목적으로 농지 사들인 일당 18명 붙잡혀
      영농 의사 없이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사들인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농지 취득 자격 증명을 부정하게 취득해 국도 77호선 일대 농지 4만 1,0000여㎡를 사들인 혐의로 60살 A 씨 등 18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주소지가 서울과 경기, 광주 등 해당 농지와 떨어져 있었으며, 매입 당시 3.3㎡ 당 3만 원에서 10만 원이던 땅값은 최근 개발이 가시화하면서 40만 원까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1-10-27
    • 2021 김대중평화회의 전남서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숭고한 평화ㆍ민주ㆍ인권 정신을 계승하는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막했습니다.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진행된 '2021 김대중평화회의'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이 축하메시지와 영상으로 첫 회의의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국제학술회의에는 사나나 구스망 전 동티모르 대통령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등이 참여해 김 전 대통령의 평화ㆍ민주ㆍ인권 정신을 되새길 예정입니다.
      2021-10-27
    • "수십 년째 소작농 신세..간척 농지 분양하라"
      해남군 산이면 주민들이 간척 농지의 분양을 요구했습니다. 해남군 산이면 이장단은 1980년대 후반 정부의 농지면적 확대 정책에 따라 생계인 어업을 포기하고 간척사업에 동의했지만, 정부가 간척한 농지를 피해 주민들에게 분양하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계속해서 농지를 임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간척지에 대한 관리처분 계획을 수립해 간척지 분양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민들에게 농지를 분양하기로 한 사실이 없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해당 부지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
      2021-10-26
    • 예산국회 시작..현안 사업비 추가 확보 '총력'
      예산국회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현안 사업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연구용역비 10억 원 등 37개 사업, 1,2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비 5억 원을 포함해 33건, 5,000억 규모를 추가 반영하기 위해 국회 설득에 나섰습니다.
      2021-10-25
    • 선박에 불 지르고 달아난 40대 선원 구속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0시 40분쯤 목포항에 정박돼 있던 어선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면서 인근에 있던 선박 2척까지 모두 8억 6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의 선원이었던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1-10-25
    • IoT 기술로 농기계 사고 예방한다
      【 앵커멘트 】 농촌이 많은 전남에서는 매년 100건 넘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농기계 사고 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돼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도로 옆 과수원으로 굴러 떨어진 경운기. 차량과 충돌한 또 다른 경운기는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농촌이 많은 전남에서는 농민들의 조작 미숙이나 차량의 과속 등으로 인해 해마다 100건 넘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
      2021-10-24
    • 환절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급속 확산
      【 앵커멘트 】 최근 밤과 낮 기온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린 아이들로 아동병원마다 북새통입니다. 특히 최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3살 지율이는 며칠 전부터 열이 떨어지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병원마다 빈 입원실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통원하며 수액을 맞고 있습니다.
      2021-10-23
    • 어린이병원 간호사 돌파감염..일용직 검사 의무화
      어린이병원 간호사와 근로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어린이병원 간호사가 돌파감염되면서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신안의 한 호텔 건설현장에서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신규취업자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자, 전라남도가 근로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7명, 전남에서는 3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10-22
    • 전교조, 교육희망 3법 추진 등 교육대전환 선언
      교원단체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등 교육희망 3법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 법제화와 교원업무 정상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교육내용 적장화 등 교육희망 3법을 추진하겠다며 교육 대전환의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또 대학 무상교육 실시와 대학서열화 폐지,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노동3권 쟁취 등을 요구하며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10-22
    • '개발정보 누설ㆍ토지 구입' 담양군의원 구속
      직위를 이용해 개발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부동산업자에게 누설한 기초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담양군 고서면 보촌지구 개발 계획을 미리 입수한 뒤 2018년 자녀들의 명의로 토지 700여㎡를 구입하고, 부동산업자에게 개발 정보를 누설해 토지를 사들이게 한 혐의로 담양군의회 A의원을 구속했습니다. A 의원은 오래전부터 개발 공약이 나왔던 곳이며, 자신과 무관하게 아내가 자녀들 명의로 토지를 구입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0-22
    • '미래 첨단 농업기술 전시' 2021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 앵커멘트 】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나주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IoT와 AI를 접목한 스마트로봇, 스마트팜과 스마트빌리지를 활용한 농업기술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기술이 농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로봇이 토마토 줄기 사이사이를 오가며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수확 작업을 합니다. 좁은 공간에는 수직으로 돌아가는 재배기가 설치돼 버섯 등 다양한 작물을 한곳에서
      2021-10-21
    • '첨단 농업기술 전시' 2021 국제농업박람회 개막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개막한 올해 국제농업박람회는 스마트팜과 IoT, 스마트로봇 등의 기술을 활용한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제시하고, 동식물을 활용한 치유와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31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2021-10-21
    • 김장철 앞두고 중국산 소금 국내산으로 '포장갈이'
      【 앵커멘트 】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산 천일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를 노리고 값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포장갈이해 수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창고 안에 신안산 천일염 포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소금 재포장 기계가 설치돼 있고, 중국산과 국내산 소금포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값싼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재포장 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수요가 높아지자 국내
      2021-10-20
    • 중국산 소금 국내산으로 '포대갈이' 일당 붙잡혀
      중국산 소금 수백 톤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재포장 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농공단지 등의 빈 창고를 임대해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재포장해 유통한 소금 도매업체 직원 등 14명을 붙잡아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산 천일염 수요가 높아지자 이달에만 국내산 천일염 가격의 1/4 수준인 중국산 소금 260톤을 이른바 '포대갈이'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0-20
    • 2021국제농업박람회 21일 나주서 개막
      미래 농업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국제농헙박람회가 21일 나주에서 개막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전문 종합박람회인 국제농업박람회는 나주 농업기술원 일원 8개 행사장에서 국제 농업문화의 흐름과 스마트농업 등 한국형 미래 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게 됩니다. 또 치유체험관과 힐링정원, 치유동물농장을 배치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1-10-19
    • 학생 현장실습 사고 재발 방지책 요구 잇따라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고 홍정운 군 사고를 계기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사고 현장에 마련된 홍 군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유족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조도 홍 군의 사망은 학생들을 안전 사각지대로 몰아넣는 현장실습제도가 빚어낸 아픔이라며, 현장실습이 교육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 교육부가 근본적으로 재설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현재 학생들이 실습
      2021-10-19
    • 문금주 전남도 부지사, 아버지 대신 무공훈장 수여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를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달받았습니다. 문 부지사의 아버지인 고 문태환 하사는 1948년 입대해 육군 7사단에서 근무하던 1950년 12월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전쟁과 그 이후 혼란스러운 정세로 인해 훈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조사단을 출범해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에 나섰으며, 그 결과 작고한 아버지를 대신해 71년 만에 문 부지사에게 훈장이 전달됐습니다.
      20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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