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허위로 신고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4시쯤 여자친구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허위신고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게 자신이 신고한 적이 없다고 발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사건에 대해서 경찰서장의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는 제도이며, 2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광주 북구가 청년들의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늘(4일) 청년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시험은 토익과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한국사능력시험 등 6종입니다. 지원 대상은 북구 거주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접수순으로 200여 명에게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영업시간이 끝났다"는 말에 화가 나 종업원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일식집에서 종업원을 밀치고 발을 밟은 혐의로 31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영업시간이 끝났다며 나가 달라는 종업원의 말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멘트 】 대학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많은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고수하면서 확진된 대학생들은 격리 기간 동안 수업을 못 받고 있는데요. 잇따른 수업 결손에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코로나19에 확진된 대학생 김 모 씨는 격리 기간 동안 4번의 수업에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수업 자료를 하나도 받지 못 한 김씨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수업 진도를 스스로 메워야 하는 상황입니다. ▶ 싱크 : 김 모 씨 - "교수님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승리를 놓쳤습니다. 오늘(3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2 KBO리그 개막 2차전에서 KIA는 2대 3으로 LG에게 승리를 내줬습니다. KIA는 선발 투수 션 놀린이 3회초 김현수의 타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는 악재 속에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고, 타선에선 수 차례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북구는 변경된 교육 지침에 따라 2022년도 민방위 교육을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평가에 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에 접속하고 본인 인증을 거치면 24시간 수강이 가능합니다.

커브 길을 돌던 1톤 트럭이 도로 밖으로 굴러떨어지며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낮 12시쯤 전남 광양시의 한 도로에서 커브 길을 운전하던 1톤 트럭이 도로 밖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63살과 58살 남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급하게 꺾이는 구간에서 트럭이 제대로 돌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맞붙었는데요. 3년 만에 관중 입장이 전면 허용돼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중으로 야구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김서영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챔피언스 필드가 순식간에 관중으로 가득 찼습니다. 코로나 19여파로 지난 3년 동안 무관중 혹은 제한적 입장만 가능했습니다. 올 시즌부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야구장이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 고려인마을의 '고려방송'은 언어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창구인데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고려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고려인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는 언어입니다. ▶ 인터뷰 : 이천영 / 고려인마을교회 목사 - " 우리 고려인들은 러시아어만 말했지, 한국어는 모르기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를 가장 먼저 해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전남의 한 도로에서 시외버스와 25톤 화물차가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장평면의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25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탑승객 1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직진하던 화물차가 서로를 보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대상지로 광주와 울산 등 4곳이 새롭게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늘(31일) 2022년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대상지로 광주와 울산, 경주, 전주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올해 선정된 지역 센터 4곳에 각각 국비 10억 원을 지원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산업 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

광주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북 경주시, 전북 전주시에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설립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대상지 공모해 광주와 울산, 경주, 전주 등 4곳을 선정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문체부는 올해 선정된 지역 센터 4곳에 각각 국비 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규 지역센터는 관광벤처기업에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는 오늘 밤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와 강원영동 5~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내외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한낮에는 8~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광주ㆍ전남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순천 12도, 무안 6도 등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40대 장애인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퇴원한 뒤 확진돼 숨졌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어제 오후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던 40대 장애인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급성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A씨는 입원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코로나 집단 확진이 이어지자 감염을 우려해 퇴원 했지만 결국 확진됐고, 자택에서 머물다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의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광주 동구청은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생계안정 구호금 등으로 지출된 3억 9천만 원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광주 5·18 민주광장에 조성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빛의 분수대'를 놓고 표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부 등 예술단체는 5·18 민주광장에 조성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 '빛의 분수대'의 사업제안서와 홍보물에 특정 작가의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사업 중단과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 동구는 시행사와 원작자가 사전에 구두 협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논란과 별개로 기술적인 결함도 발견돼 내일(31일) 예정됐던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동구의 '5·18 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개막식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동구는 오늘(30일) 31일로 예정됐던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최종 리허설 중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점이 발견돼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동구 측이 작품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개막식이 미뤄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구가 40억 원을 들여 준비한 '빛의 분수대'는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오늘(30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나주 5도, 순천 2도 등 2도~8도 분포이며, 낮 최고 기온은 광주 21도, 영광 19도, 목포 18도 등 18~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5~20mm, 그 밖의 지역에는 5mm 내외입니다. 비는 내일(31일) 아침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3도~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에서는 낮부터 약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광주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어제(29일) 오후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