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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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비서 동영상·국과수 감정 결과 등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장 전 의원의 전 비서 측이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의 전 비서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아침 8시 반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측은 당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증거를
      2025-03-31
    • 경찰, '장제원 성폭력' 고소한 전 비서 추가 조사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그를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30일 추가로 소환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이날 A씨를 3번째로 불러 관련 증거 등에 관한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2015년 11월 1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당시 부산 모 대학 부총장이던 장 전 의원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2022년 성폭행 피해 정황 등을 적어둔 글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글에는 A씨가 피해를 당한 뒤 성폭력 상담기관 등을 찾
      2025-03-30
    • '성폭행'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 반복해서 찾아간 60대 벌금형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남편과 합의해 달라며 피해자를 반복해서 찾아간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22일부터 30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10대 B양의 집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남편이 이웃에 사는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자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3-30
    •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성폭력 피해 82%가 '지인'에게
      작년 성폭력 피해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아는 사람'한테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작년 상담소에서 신규로 성폭력 상담을 받은 560명 가운데 82.3%(461명)가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가해자와 관계에서는 직장 관계자가 20.9%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친족·인척(15.0%), 친밀한 관계(11.6%), 이웃(7.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7.7%였습니다. 전체 피해 유형에선 강제추행(준강제추행 포함)이 3
      2025-03-07
    • 경찰 '성폭력 의혹' 장제원 출석 조율..동석자 참고인 조사
      경찰이 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준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전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 변호인은 "이른 시일 내에 출석해 수사기관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과의 술자리에 동석했던 장 전 의원 측근도 참고인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2025-03-06
    • '친윤 핵심' 장제원, 성폭력 혐의 수사 중..張 "사실무근"
      친윤계(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력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위한 선거 포스터 촬영을 마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2025-03-04
    •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 추가
      '박사방' 텔레그램 사건의 주범 조주빈이 또 다른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13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에 각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조주빈은 2019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A양에 대한 성 착취물을 만들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박사방' 범행보다 먼저 일어난 일입니다. 조
      2025-02-06
    • "전자담배 대신 사줄게"..10대 꼬드겨 유사성행위 20대
      담배를 사주겠다고 미성년자를 꾀어 유사 성행위를 하게 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매매 방지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청주시 오창읍의 한 영화관에서 10대 여학생에게 전자담배를 대신 사주겠다고 한 뒤 유사 성행위를 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당 여학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SNS에서
      2025-01-16
    • 아동 1천여 명 '성폭력'..30대 교사에 징역 129년 선고
      아동 1천여 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한 30대 교사에 대해 징역 129년형이 선고됐습니다. 11일 태국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특별수사국(DSI)은 아동 성 학대 사건으로 방콕의 한 32살 교사가 핏사눌룩 법원에서 12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붙잡힌 이 교사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인 28살 다누뎃 생깨우와 함께 아동들을 상대로 '그루밍'과 성폭행 범죄를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피해자를 길들여 성적으로 착취하는 방식입니다. 이 교사는 화장실과 시청각실 등 학교
      2024-12-11
    • 7년 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여고에서 근무중이었다
      지인과 음악 페스티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가 범행 7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2017년 인천에서 열린 한 음악 페스티벌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최근까지 경기 성남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B씨가 과천에서 다른 성폭행 사건을 저질러 적발되며 7년 전 범행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2024-12-02
    • '성범죄 OUT' 서울여대 성폭력 의혹 교수 사직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서울여대 교수가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폭력 의혹 당사자인 서울여대 독어독문학과 A 교수는 전날 학교 본부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A 교수는 20일 자로 사직 처리됐다"며 "그가 맡았던 이번 학기 수업들은 해당 학과 다른 교수들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여대는 A 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해 9월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생들은 이 사실을 올해 9월에야 알게 됐다며 A 교수와
      2024-11-21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직원 성폭력 이어 횡령 혐의도 수사
      성폭력 혐의를 받는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에 대해 경찰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68살 김 회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입건한 상태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김 회장이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을 대리하는 한 법무법인의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합의금 명목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
      2024-11-14
    •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 여직원 성폭력 혐의 '수사'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회장이 여직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A씨를 준강간치상·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이후에는 사건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제시하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인 경찰은
      2024-11-13
    • 공군 또 성폭력.."직속상관의 강간미수·강제추행"
      공군에서 또다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1일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여군 초급장교에 대한 "직속상관 전대장(대령)의 강간 미수, 강제 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소는 전날 센터가 피해자 A 장교의 법률대리인으로부터 피해자 지원과 보호, 2차 가해 중단 조치를 위한 의뢰를 요청받아 A씨를 대면 상담했으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담소에 따르면 A씨의 상관인 대령 B씨는 피해 보고 후 다른 부
      2024-10-31
    • '우울증 갤러리'서 알게 된 10대에 수면제 주고 성관계..20대 3명 구속송치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인천과 서울 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에서 중·고등학생 4명과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A씨 등 20대 남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 4명 중 2명은 중학생으로 형법에 따르면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받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3명 중 2명은 고등학생
      2024-10-30
    • 전진숙, 5·18 민주유공자에 성폭력 피해자 포함 관련법 발의
      전진숙, 5·18 민주유공자에 성폭력 피해자 포함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
      2024-10-15
    • "세계 여성 3억 7천만 명, 18살 이전 성폭력 경험"
      세계 여성은 8명 중 1명은 18살 이전에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 성폭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살 이전에 성폭행 등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3억 7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여성 8명 중 1명이 어린 시절에 이 같은 경험을 당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 만연한 성폭력 실태를 드러내는 결과라고 유니세프는 지적했습니다.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언어적 성폭력을 포함하면 18살 이전 피해 경험을 지닌 여성의
      2024-10-10
    • 양부남 "성폭력 피해자는 5·18 보상 못받나?..시행령 문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등의 지급을 위한 시행령의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보상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5·18민주화운동에 적극참가한 사실이 원인이 되어 생업 등에 종사할 수 없었던 것으로 인정되는 자'로 기타지원금 지급대상자를 한정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5·18보상법이 2021. 6. 8. 개정
      2024-10-10
    • '마약 동아리' 회장, 성폭력·마약 혐의 실형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운영하며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9부(윤승은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염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 내려진 징역 3년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염씨는 2020년 7월부터 알게 된 여성과 성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위조하고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나 엑스터시(MDMA) 등
      2024-10-09
    • '딥페이크 소지·시청도 징역형'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 법안1소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비롯한 허위영상물 등의 소지·구입·저장·시청죄를 신설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범죄 구성 요건에서 '반포 등을 할 목적' 조항을 삭제해 유포 목적이 입증되지 않더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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