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조태일 문학상'에 시집 '날혼'의 저자 김수열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김수열 시인은 시집 '날혼'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치유와 국제적인 연대감, 세계사적 의미를 포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목인 '날혼'은 죽은 지 삼 년이 채 안 되는 이의 넋을 이르는 제주 방언으로 제주 출신인 김수열 작가가 1982년 등단 이후 지속적으로 다뤄온 '제주 4·3 사건'의 여덟 번째 시집입니다.
김수열 시인의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곡성 조태일 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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