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 수사 확대

    작성 : 2025-02-27 14:05:38
    ▲ 자료이미지

    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사기범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기아차 광주공장에 자녀를 취업시켜 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는 기아차 전 퇴직 직원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인 6명에게 "자녀를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1명당 8,000만~1억 원씩 현금 총 5억 4,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노동조합 간부를 역임한 A씨는 취업 청탁을 위한 인사비 명목으로 지인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를 벌인 브로커 2명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브로커 2명은 지난 2016년 기아차 취업 알선·청탁을 빌미로 피해자 2명에게 각각 7,000만 원과 5,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