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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난임부부 부담 낮추고 출산 희망 높인다
      전라남도가 의료기관과 소통하는 등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현재 6,500명에 달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치료 등 10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해 저출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률은 매년 20~30%에 달하며 출산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도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하는 등 10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난임시술 의료기
      2025-04-20
    • 홍석준 "尹, 재구속?..그러면 '온갖 범죄 정점' 이재명부터 구속해야, 대통령 되면 안 돼"[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 다른 내란 혐의자들을 다 구속돼 있는데 우두머리인 윤석열 피고인만 석방돼 있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윤석열 피고인 재구속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그렇게 따지면 이재명 전 대표부터 바로 구속해야 한다"며 윤석열 피고인 재구속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오늘(2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밑에 있는 사람들은 다 구속됐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이 안 돼 있는 건 문제가 있다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라며 "그러면 그렇게 따지자면 이재명
      2025-04-20
    • '악성 미분양' 2만 4천가구..11년 5개월 만에 최대
      전국 '악성 미분양'이 11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만 3,722가구로 전년 동기 1만 1,867가구 대비 99.9%인 1만 1,855가구 증가했습니다. 전월 2만 2,872가구와 비교하면 6.1%, 1,392가구가 늘었습니다. 이는 2013년 9월, 2만 4,667가구 이후 11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전국 악성 미분양의 80.8%는 지방으로 1만 9,179가구에서 나왔습니다. 건물을
      2025-04-20
    • 농가소득 불안전성 완화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하세요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이 21일부터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됩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범위인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 피해에 더해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로, 농가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농가의 품목별 수입(보험 가입 연도)이 기준 수입의 일정 수준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번에 판매하는 작목은 벼, 고구마, 옥수수, 3개 품목입니다. 보험에 가입할 면적은 1천㎡ 이상
      2025-04-20
    • 오징어 어획량..작년 역대 최저 1만 3천톤 불과
      오징어 어획량이 20년 전보다 20만 톤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국 살오징어 생산량은 1년 전보다 42% 줄어든 1만 3,546톤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2004년 21만 3,000톤과 비교하면 약 20만 톤이 줄었습니다. 16분의 1 수준입니다. 전국 오징어 생산량은 1990년대 이후 10만 톤 이상을 유지했습니다. 2017년 처음으로 10만 톤 아래로 떨어졌고 2021년 6만1,000톤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오징어의 씨가 말라가는 것은 남획과 기후변화 때문입
      2025-04-20
    • 해남군 "고구마병 잡는 미생물 나왔다” 실증시험 본격 추진
      해남군이 고구마 재배 시 최대 악성 병해로 꼽히는 덩이줄기썩음병을 잡는 미생물을 개발, 실증시험에 착수했습니다. 개발한 미생물은 식물 내부에 공생하는 미생물인 내생균(endophyte)으로써, 고구마에서 분리했습니다. 고구마줄기썩음병 잡는 미생물 개발은 세계 최초로, 명품 해남고구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바실러스 HN01'로 명명된 미생물은 고구마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정착해 병원균의 침투를 차단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생물학적 방어체계를 형성합니다. 고구마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2025-04-20
    • 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입니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
      2025-04-20
    • 제22서경호 침몰 70일..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20일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 신북항으로 이송해 여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2025-04-20
    • 의대 정원 3,058명 회귀..모집인원 이달말 확정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번 달 말까지 조정된 모집인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해 증원율이 상대적으로 컸던 경인·충청권의 경우 의대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각 대학은 이달 30일까지 대교협에 조정된 의대 모집인원을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제출합니다. 내년 의대 모집인원이 3,058명으로 1년 만에 다시 바뀌면서 증원이 없었던 서울 지역 의대는 총 826명을 그
      2025-04-20
    • 국민맞수 96회 | 이재명 상대는 누구..대선 경선 시작 / 나오나, 안 나오나..한덕수 차출론 / '피고인 尹' 촬영허가..재판 본격 시작
      방송 : 2025년 04월 20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주제 : -이재명 상대는 누구..대선 경선 시작 -나오나, 안 나오나..한덕수 차출론 -'피고인 尹' 촬영허가..재판 본격 시작
      2025-04-20
    • 7년째 공사 광주지하철 도로공사 완료 18%..불편 지속
      광주광역시가 7년째 공사 중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개 공구 39곳 세부구간 중 도로포장을 완료한 곳은 7곳에 불과했습니다. 20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완료 구간은 1공구 4곳입니다. 유촌동일대-유덕2교차로, 유덕2교차로-유덕1교차로, 한국은행사거리-SC제일은행 사거리, SC제일은행 사거리-BYC빌딩사거리입니다. 5공구는 2곳으로 살레시오여고사거리-동계천로사거리, 동계천로사거리-지산사거리입니다. 6공구는 1곳으로 광주농협산수지점 인근-산수오거리입니다. 일부 도로 복구만 완료돼 조만간 포장을 일부 완료하
      2025-04-20
    • [전라도돋보기]'한 마리 학처럼 아름다운' 목포구 등대
      1908년 최초 설치, 목포 관문 불 밝혀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차고 한 겨울의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 등대지기 中 이 가사는 바람과 파도가 넘실거리는 외딴섬에서 고독하게 등대 불빛을 지켜온 등대지기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닷가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오가는 배들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돕는 등대.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 해남 구(舊) 목포구(木浦口) 등대를 찾았습니다. 목포대교를 건너 화원면 매월리 해
      2025-04-20
    • '고검장 출신' 박균택 "지귀연, 약점 잡혔나..尹 재구속 왜 안 하나, 뻔뻔함 봐주면 안 돼"[국민맞수]
      내일(21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피고인의 두 번째 재판이 열리는 가운데 검찰 고검장 출신인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귀연 부장판사가 뭐가 약점을 잡힌 게 없다면 당연히 윤석열 피고인을 재구속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경선 캠프 법률지원단장을 맡은 박균택 의원은 2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내란 우두머리 유죄는 당연하고 유일한 관심은 지귀연 부장판사 재판부가 윤석열을 언제 법정구속할 것이냐"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재판부가 검찰 구속기간 계산에 하자가 있다는
      2025-04-20
    •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 150원 인상될 듯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6월 중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서울시가 목표했던 상반기 내 인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거치면 요금을 올리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는 모두 끝납니다.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해 결정권을 쥔 서울시는 행정 절차를 완료하는 대로 시스템 준비에 속도를 내 6월 중 요금
      2025-04-20
    • 국힘 2번째 경선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또,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동훈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경원&midd
      2025-04-20
    • 민주, 영남권서 2차 경선..'어대명' 대세론 굳힐지 관심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정견 발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전망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부산으로 옮기
      2025-04-20
    • "퇴직금 주세요" 노동청 찾은 이주노동자..불법체류로 체포
      임금체불 문제로 노동청을 찾은 이주노동자가 불법체류로 체포됐습니다. 1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필리핀 국적 A씨는 지난 18일 수원시 장안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을 찾아 임금체불 진정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일하던 공장에서 퇴직한 뒤 퇴직금과 연차수당 등 약 5,0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정인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려던 A씨는 공장 관계자와 마주친 뒤 시비가 붙었습니다. 이후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체류 기간이 만료된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관
      2025-04-20
    • "빵 들어가도 상관없어" 경찰 폭행한 60대 징역형
      만취 상태로 모텔 영업을 방해하고, 경찰관에 "빵에 들어가도 상관없다"며 폭행한 60대에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강원 춘천시 한 모텔 로비에서 욕설과 함께 고성을 지르며 30분간 영업을 방해하고, 파출소에서 경찰관에게 "나는 오늘 빵에 들어가도 상관없다"며 욕설을 퍼부으며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2022년 1월 보복협박죄 등으로 징역 8개월을,
      2025-04-20
    • 푸틴, 우크라전 '30시간 부활절 휴전' 일방선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시간의 일시적인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AP·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면담 중 "러시아는 오늘 18시부터 21일 0시까지 부활절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도 우리의 본보기를 따를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동시에 우리 군은 휴전 위반이나 적의 도발, 어떤 형태의 공격적인 행동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2025-04-20
    • 美 무기수출규제 완화에..北 "전쟁 확대 조치" 비난
      미국의 무기 수출 규제 완화에 북한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무기의 수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전쟁 확대 조치'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미국에 있어서 무기장사는 패권 수립이라는 침략적인 대외정책 실현을 뒷받침하는 주요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뒤 "추종 세력들에 대한 전쟁장비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년간 미국의 무기판매량은 대폭 증가하였으며 수출되는 대부분의 군사 장비들은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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