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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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홍수통제소 사전방류 미흡 국감 도마위
      영산강홍수통제소가 댐 방류 기능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않아 올여름 집중호우 때 섬진강권 수해 피해를 키웠다는 질타가 국정감사에서 이어졌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섬진강댐 사전 방류 기능을 행사하지 않아 섬진강 유역의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했고 같은 당 임종성 의원도 "긴급 조치로 사전 방류할 수 있는 명령 권한을 왜 사용하지 않았냐"고 질타했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은 "예비 방류를 하며 제한 수위보다 3m 이상 낮췄다"고 해명하면서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수치 변화와
      2020-10-14
    • 광주YMCA 100주년 기념식..오방상은 유진벨재단
      광주YMCA가 오늘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13일 오후 YMCA 무진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난 100년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고 어린이청소년스포츠센터 건립선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의 종 타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YMCA 설립자를 기리는 상인 오방상은 1995년부터 북한에 식량지원과 결책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진벨재단이 수상했습니다.
      2020-10-13
    • 전두환 불출석 허가 광주지법 국감서 질타 이어져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불출석 허가를 받은 것에 대해 국감에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알츠하이머와 고령을 이유로 출석을 거부한 전 씨가 골프도 치고 12.12 사태 관련자들과 기념 식사 자리를 가졌다며 법원이 불출석 신청을 불허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은 합의부가 아닌 단독재판부에서 담당한 점을 지적하고 최기상 의원은 이번에야말로 최초 발포 책임자, 집단 학살 책임자, 북한군 배후설 등을
      2020-10-13
    • 광주ㆍ전남 경찰 긴급출동 시간 전국 평균 미달
      광주·전남 경찰의 긴급 출동 시간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 경찰의 긴급 출동 평균 시간은 5분 17초, 전남은 5분 33초로 전국 평균 5분 5초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광주의 출동 시간은 지난해보다 더 길어졌고,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느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0-08
    • 법원, 매점 불법 전대 산하기관 간부 해고 정당
      매점 불법 전대를 묵인한 의혹이 제기돼 해고된 광주시 산하기관 간부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공유재산인 매점을 불법으로 전대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A 씨가 광주복지재단을 상대로 낸 해고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사법권이 없어 조사 권한이 없었고, 담당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지시했다고 밝혔지만 재판부는 연 1회 이상 실태조사의 의무를 저버린 위반 정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10-08
    • 경찰, 부당 수의계약 의혹 광주 북구의원 소환 조사
      겸직 신고도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구청의 수의계약을 따낸 광주 북구의원이 불구속 입건돼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의원 A 씨가 겸직신고를 하지 않고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6,700만 원 상당의 북구청 수의계약을 따낸 사실이 밝혀져 관련 공무원들을 입건한 뒤 해당 의원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해당 의원 외에도 다른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북구의원이 5명이나 돼 앞으로 경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10-08
    • "80년 계엄군 26명 "암매장 진술, 좌표도 보고했다"
      【 앵커멘트 】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지난 4개월 여 간의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지난 80년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26명으로부터 신빙성 높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매장을 지시한 장교와 지시를 받았다는 하사관들의 진술을 비롯해 암매장 장소에 대한 좌표를 작성해 보고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습니다. 진상조사위는 확보된 진술을 확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출범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2020-10-07
    • 법원, 광주시 지산유원지 사업자 지정 무효
      법원이 절차상 문제로 광주시의 지산유원지 사업자 지정이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지산유원지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가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도시계획 시설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소송에서 광주시가 토지 소유자의 동의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지산유원지는 지난 1994년부터 사실상 방치돼 오다 지난 2018년 사업 시행자를 지정하고 올해 착공을 목표로 복합유원지 조성사업이 추진돼 왔습니다.
      2020-10-07
    • 광주농민회, 타지역과 차별..농민수당 도입 촉구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가 광주시청 앞에서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농민회는 "전남의 모든 농민은 올해 상반기분 농민수당을 이미 지급받았다"며 "도랑 하나를 사이에 둔 광주 농민들은 광주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농민수당을 받지 못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월, 광주 지역 농민 만8천명이 농민 수당 조례 제정안을 냈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10-07
    • 호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산모 아이 출산
      코로나19 확진 임산부가 분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한 30대 산모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 2시간여만에 남자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산모는 코로나19 증상이 완화돼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 중이며, 신생아는 출산직후 시행한 코로나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별도의 음압격리실에서 소아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10-07
    • 경찰, 위조지폐 용의자 검거 "나도 피해자"
      광주에서 오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았지만, 이 용의자도 위조지폐를 다른 사람에게 받았다고 진술해 추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광주 북구의 한 만화방에서 손님이 오만원권 위조지폐를 주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 3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일용 근로자 대기소에서 누군가 준 돈을 위조지폐인지 모르고 사용했다"고 진술해 경찰이 추가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2020-10-07
    • 광주ㆍ전남 재범 우려 강력범 소재불명 200여 명
      광주·전남에 재범 우려가 있는 강력범죄자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이 2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서별 우범자 현황에 따르면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관리되고 있지 않은 광주·전남 우범자는 각각 100명과 10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8월 말 현재 광주에 거주하는 우범자는 616명, 전남은 746명입니다.
      2020-10-06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에 검찰 1년 6개월 실형 구형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최종 선고는 올 연말 광주지방법원에서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에게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2년보다 조금 낮은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CG 검찰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전 씨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
      2020-10-06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에 검찰 1년 6개월 실형 구형
      【 앵커멘트 】 '5·18 당시 헬기 사격 목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최종 선고는 올 연말 광주지방법원에서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에게 검찰은 법정최고형인 징역 2년보다 조금 낮은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헌정 질서를 유린한 전 씨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시
      2020-10-05
    • 검찰,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전 씨에게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전 씨에 대한 1심 선고는 11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0-10-05
    • 광주전남 통합 논의 보폭 확대..시장-지역국회의원 회동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 화두를 꺼낸 이용섭 시장이 추석 연휴에도 공감대 확대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 8명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통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이 추석 연휴와 이어진 주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역 현안을 주로 논의하는 자리였는데, 단연 화두는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0-10-03
    • 5ㆍ18 사적지 민주ㆍ인권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사적지를 민주·인권 교육 공간으로 조성 복원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5·18  사적지인 옜 광주교도소 부지에 인권교육훈련센터와 인권평화교류센터, 인권평화기념공원 등을 짓는 사업을 2023년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옛 광주교도소 주변 부지에 법무부가 추진하는 솔로몬 로파크 건립도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0-10-03
    •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5~20mm
      개천절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 한때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쳤고, 내일 새벽 다시 시작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5에서 20mm입니다.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은 23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2020-10-03
    • 어제 오후부터 정체 풀려..오늘 오전 다시 혼잡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교통 이동량이 줄어들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 걸리며 어제 오전 일시적으로 귀성 차량이 몰리며 생겼던 정체 현상은 모두 해소됐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은 귀성 차량과 귀경 차량 행렬이 겹치면서 오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휴 중 광주전남의 차량 통행량은 10% 가량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0-10-01
    • 추석 연휴 앞두고 홀로 사는 60대 고독사
      추석 연휴를 앞두고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남구 양림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의 신고로 출동해 60대 중반의 남성 A 씨가 숨진 지 1~2주가량이 지나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20여 년 전 아내와 헤어진 뒤 가족과 연락을 끊고 홀로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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